관리자
  [나뚜라하우스] 다한증 수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첨부화일1 :
크기변환_사이트_1.jpg (179383 Bytes)

[나뚜라하우스] 다한증 수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출처> 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3/all/20150518/71317735/1

 

다양해진 치료법 어떤 게 있나

 

5월만 돼도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영업사원 강태식 씨(43)는 거래처 사람을 만날 때 땀 냄새가 날까봐 항상 여벌의 양말과 속옷을 챙겨 다닌다. 손에도 땀이 많이 나 키보드에 땀이 흘러 들어가 고장 나고 물건을 집다가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병원을 찾은 강 씨는 다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한증은 땀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흘리는 질병. 예전에는 어찌할 수 없는 증상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 다한증의 종류를 알아야

 

다한증은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서 손, , 겨드랑이 등에 국한된 국소성 다한증과 다른 사람에 비해 전신에 땀이 많이 나는 전신성 다한증으로 분류한다. 또 땀이 많이 나는 원인 유무에 따라 1차성, 2차성 다한증으로 나눈다.

 

1차성 다한증은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대개의 경우 생리적으로 필요 이상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으로 본다. 하지만 인체 조직학적으로 볼 때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가 매우 어렵다.

 

1차성 다한증은 전체 성인 인구의 1% 정도로 흔하다. 특히 증상이 평생 동안 계속되고 사춘기에 더 심해진다. 기온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상태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을 할 때 더 심해진다.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밀집돼 있는 손과 발, 얼굴, 머리와 겨드랑이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드랑이는 아포크린샘이 있어 땀 냄새가 심한 액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의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나뉘며 이 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된 땀은 1시간이 지나면 심한 냄새를 풍긴다.

 

2차성 다한증은 원인을 밝힐 수 있는 경우다. 주로 전신에서 땀이 많이 나며 중년 이후에 발생한다.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샘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병 등의 증상 때문에 생긴다.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국소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1차성 다한증은 근본적인 치료보다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약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직접 바르는 방법이 있다. 부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시킨 뒤 하루 2, 3회 약을 바르면 된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다.

 

보톡스도 효과적이다. 피하 조직에 소량 주입하면 땀샘을 파괴해 땀을 억제하며 612개월 정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비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국소성 다한증 중에서 특히 겨드랑이에 효과가 좋다.

 

이온영동법은 전해질 용액에 땀이 나는 부위를 담그고 약한 전류를 통과시켜 미세한 금속입자가 땀구멍을 막게 하는 방법이다. 효과는 좋지만 한 번 시술에 20분씩, 한 주에 수차례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단점이다.

 

수술 치료에는 가슴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흉강내시경 교감신경 절단술이 있다. 영구적인 효과가 있는 이 수술법은 주로 손과 겨드랑이 등의 국소적 다한증 치료에만 사용한다. 수술 시간은 1시간 정도로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조 교수는 교감신경 절단술은 시술한 부분 이외에 몸의 다른 부위에서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아직 보상성 다한증의 해결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쇄하기] 2015-05-19 11:18:10


   
   성인병 부르는 뱃살 쏙~ 빼려면
   시니어를 바라보는 색안경이 성생활을 어렵게 한다.